중국의 문화 중심지 이자,경제 중심지 상해 도착.
이러한 부심이 있어서인지 중국내에서는 무려 상해에는 전기세를 안낸다고 하는군요.
상해에 머물었던 숙소는 대만과는 다르게 기숙사 형인데...
편의 시설은 많을지 언정. 솔직히 쓰는데 불편함이 많았더라는.
대만에서 머물었던 호텔은 한방에 침실마다 커텐이 있는데 불구하고 커텐도 없고...
어느 만취한 외국인 헛구역질 소리에 같이 동행한 사장님만 고생하셨던(...)
어찌 됐든. 밤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에 상해 디즈니 랜드로 갔습니다.
상해 디즈니 랜드에만 있다는 트론.
최초로 CG가 쓰인영화이자, 가상현실물의 대표주자 인데. 영화는 같은해 개봉한 E.T 에 밀려나서 실패하고.
10년더 흐른 시점에 리메이크 돼었지만 그마저도 참패한 비운의 영화.
최근 후속작 이 취소돼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영화는 지금으로 보면 설정과 스토리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구석이있는데, 시리즈를 이어나가지 못하지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나마 TV시리즈로 애니로는 평이좋긴 하다만...
그러한 트론을 놀이기구로 활용한 어트랙션 입니다.
롤러코스터 조금 비스무리 하게 진행하는데...
속도감 죽여주고. 세트장도 영화속 분위기 그대로 재현하니. 재현력과 비주얼 죽이고...
여기 들린 목적이 이것인지라.
여기들리면서 이것만 몇번식 탔네요.
어차피 상해에만 있는것이니 아쉬움이 남지 말아야 할터이니...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극으로 재현한 무대.
중국어로 솰라솰라 말해서 알아듣지 못했지만. 그래도 대충 분위기로 알아가면서 감상하면 이해가고.
유쾌하게 재미있습니다.
트론 어트랙션 근처에 있는 오락실및, 전시회장.
트론 어트랙션 스폰서 자동차 회사가 제작하면서 그 옆에 지은 휴식공간 돼겠습니다.
같이 동행한 사장님만 들리셔서 보았고. 저는 아쉽게 사진만 받고 들어가보질 못했네요... 'ㅅa
그리고 대망의 쇼.
디즈니 성 자체를 스크린 삼아서 그동안의 디즈니 작품들을 모아서 쇼를 하는데. 과연 천조국 답다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천조국 보다는 대륙쪽이지만. 어쨌든 스케일 면에서...)
자리를 좋은곳에 잡아야지 감상도 수월한데.
늦게 잡은 바람에 좋은구경거리는 다 담아내지 못했네요.
디즈니의 대표작품 들과 스타워즈,캐리비안의 해적 등이 나왔는데.
어벤져스가 나오지 않아서 의아했더라는...
디즈니 랜드 다녀온 다음날.
중국하면 떠오르는 짝퉁.
그 짝퉁들로 이루어진 시장.
통양과 과학관지하로 갔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4대 짝퉁시장은 홍메이루 진주성, 롱바이 통양시장,난징시루 타오바오청,상하이과학관지하상가 를 들수있습니다.
다녀온곳은 두군데 였는데.
과학관 지하상가와 통양시장 이었었나... 작성을 늦게서야 하다보니 기억이가물하네요.(...)
짝퉁이라도 무언가 좋은물건이라도 구할수있는것.
저는 뭐, 사장님과 같이 덕물품을 구매하려 했지만.
수확이 0 라서 꽝!
아무래도 덕물품은 광저우 쪽이 제일이라 느꼈습니다.
그곳은 정품과 짝퉁들 갖가지 덕물품들이 고루고루 팔고있었으니.
짝퉁시장은 꽝이었지만.
다음목적지인 예원으로 가서 오히려 예원 가기전의 이 근처의 가게에서 의외의 물건들을 발견;
예기치 못한 곳에서 물건을 수확했습니다.
사진은 본 이야기와 관계없는 애들로 대체;
예원안에서 발견한 피겨샾들.
값은 우리나라와 동등하거나 더 비쌉니다.
그리하여 예원안으로 직행!
중국 정원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섬세하다는 평이자자한곳.
기존 구 건물에다 현대식을 화려하게 어레인지 하니 낯이나 밤이나 빛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현대식에 맞추어서 각종 유명매장들과 거리에서 팔리던 피규어.
그리고 점토로 직접 수작업해서 파는 상인까지.
이렇게 하여 예원에서의 하루를 보냈더랍니다.
난징동루에 많은 쇼핑몰들이 몰려있는데. 그중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한 M&M's 초콜릿 매장이 최대목적인지라 이곳으로 도착.
한국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지라... 캐릭터가 누가누구인지는 모르겠고...
그저 초콜릿 머신과 초콜릿 을 위해 들렸습니다.
기념품이야 비싼건 어디에나 똑같은데. 아기자기 하고 다양한 상품들에 눈대중 했네요.
쭉 들려보고 다음역.
동방명주에 들리기 위하여 루자쭈이역 으로가기 위해 배에 탑승.
대륙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크고 아름다운 건물과 경치를 감상해줍니다.
루자쭈이에 발견한 카페인데.
라인 캐릭터 비스무리한 애들이 보입니다.
중국에서 쓰는 메신저 캐릭터인지. 단순 짝퉁인지 르겠는데.
라인 과 비등한 인지도가 있어보이더군요.
그리고 다음 목적지 동방명주에 도착!
동방명주 근처의 매장,특이한 차로 구경해줍니다.
특이한 디자인의 고층빌딩도 볼거리지만 차로 가 특히나 특이한구조물로 어여쁘게 설계돼 있더라구요.
디즈니 스토어에서 잠시 구경해주고, 디즈니 월드에서도 구경했고 비슷비슷한 물건들은 많은데. 대신에 디즈니 랜드에 없던 스타워즈 와 어벤져스가 여기에 마련돼 있습니다.
둘러보면서 느꼈는데.
상해는 짝퉁시장 포함해서 주로 패션이나 명품쇼핑 에 적합한 곳인것 같네요.
덕 쇼핑은 위에 언급한것 처럼 광저우와 홍콩이 적절합니다.
홍콩은 패션과 명품과 덕물품 등 고루고루 갖추어져 있으니 혹 이두개를 좋아한다면 홍콩 적당할수도...
동방명주는 꼭대기까지 가느냐. 아니면 중간지점 으로 가느냐. 아니면 바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부분만 가느냐 로 표를 계산하는데.
중간에서 더 위의층 부분에서 유리로됀 바닥을 거니는게 또한 스릴.
무서워 가지고 오래 못있겠더라구요;
대낮에 갔으면 더 아찍했을듯.
최근 우리나라에 생긴 롯데타워 였던가?
여기도 비슷한게 생겼더라구요.
홍콩과 부럽지 않게 상해야경도 아름답습니다.
상해에서 주로 만두를 많이 먹었습니다.
때문에 예원 들릴때 먹어봐야 한다는 빨대만두는 안먹었는데...
(하도 만두만 먹어대니까;;;)
그게 그렇게까지 취향타는 맛이라 하네요.
마파두부는 여기서 처음먹어보았는데.
맵지가 않고, 매콤합니다.
후추 위주로 주로 많이 넣는지 매운맛이 별로 안 느껴지더라는.
그런데 메뉴판의 음식 사진과 실음식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자칫 주문했다가는 실망할수도 있으니 주의!
꿔바로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먹을수 있던데.
그냥 탕수육을 덩어리째 먹는 기분?
요리대국 답게 메뉴가 다양해서 칼로리만 더 늘어났더라는 후문입니다(...)
그나저나 진짜 베이징덕 먹어보고 프다.
이것으로 상해 여행기였습니다.
언제 또 가게 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