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기타모형들2008. 5. 12. 23:19
기동무사 대강 먼저소개 드리겠습니다.
SD중에서도 가장 체구를 자랑하고 또, 눈이 가장 초롱초롱 합니다~.
무장.
무기라곤 부채밖에 없습니다.
뒤의 백 때문에 무게가 뒤쪽으로 쏠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파츠.
백과 합체 합체시기코 조인트부분을 발과 연결해 주면 태울수 있습니다.
네.. 바로 합체파츠 입니다.
초거대 SD로 보였다만은.. 합체파츠였지요.
합체라고 해봤자 전설의 용자 다간처럼 허리 부위에 태워주고 위의 덮개(?)를 붙여주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변형시키는 방법도 재조립방식이기에 많이 까다롭지만 익숙해지니 금방이군요.
차라리 다른 완구들 변형방식으로 만들어주지 재조립이 뭐람;;
이것이 프라의 한계인가?..
아까 새와 같은녀석은 이런 크로스보우 의 모습으로 변해 왼팔에 부착합니다.
미사일 기믹도 같이 들어있지요.
마음에 안드는점이라면 검길이가 너무 짧습니다;
길어야지 멋질텐데.. 검길이가 짧아서 문제.. 합체전의 조그만 애가 검들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말이죠.
조인트는 똑같은 크기인데.. 부채는 반대로 쥐어줄수가 없습니다.
뭐 작아서 쥐어줘도 그다지 멋이 안날테니..
변형전에는 등듸에 다리를 붙여주는데 무게가 뒤쪽으로 자꾸 쏠립니다.
차라리 발을 크게 해주었으면 좋을련만.. 음.. 그러면 변형할때는 빅풋이 되서 보기가 흉한가?..
또다른 기믹으로는 로켓펀치를 날릴수가 있습니다.
1번이 발사 버튼.
2번은 잠금장치 입니다.
잠금장치가 있어 실수로 발사되는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러나 로켓펀치라고 보기에는 사진에서보는 사정거리가 전부입니다;;;
너무 민망하기 그지없는거리.. 그렇다면 발사기믹은 왜 넣었을까?..
양어깨의 덮개부분을 열어주면, 필살무기를 쓰는 구슬 이 나옵니다.
구슬도 단순 스티커가 아닌 고무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재질로 되어있는게 참신합니다.
이는 굉염왕에도 존재.
널 지켜보고있다.. 덜덜..
그나마 눈과입을 가려주는 덮개가 있어서 다행이지..
아무리 SD건담계의 최강이라고 덩치로는 어쩔수가 없는법.
만화에서도 당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어서 다음번에~.
이러니까.. 윌리스와 그로및에 나오는 그 뭐라냐..
개가 입던 강철바지가 생각납니다.
반대로도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이모습도 제법 괜찮기도?
다음은 패도무사 마살구.
그나마 자쿠는 SD버전 자쿠들에 비해서 상당히 마음에 들긴합니다.
자쿠와 같이 들어있는 저 마법사(?) 어떤건담이 모티브인지 알수없으나 마음에 드는 면상입니다.
투구나 면상을보니 메뚜기가 연상됩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꽃게.
팔의 가동률이 자연스럽지는 못합니다.
위로 들어올리면 무게때문에 자꾸만 및으로 향하고, 집게발도 그다지 사납지가 못해 아쉽네요.
뒤에는 3쌍의 검들이 꽃혀 있습니다.
물론 이검들을 쥐게 해줄수있습니다.
그리고 이셋이 모이면.
합체를 합니다.
기동무사 대강과 같이 재조립 이기에 이것저것떼주고 다시붙여주는 번거러움이 대강보다 더합니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대강보다는 더 튼든한편이며 밸런스도 더 맞습니다.
다만 머리장식의 뿔이 그다지 단단히 박히지를 않습니다.
대강도 마찬가지지만 대강보다는 심한편;
총은 꽃게의 등에 붙어있던 한쌍을 붙여주어 완성시킬수가 있고 발사기믹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추가로 암황제의 등딱지와 상호작용합니다.
그리고 남은부품으로 이런 커맨더의 모습으로 조립.
DX처럼 다붙게해주는게 좋을텐데..
그래도 남은부품 재활용은 좋은 예입니다.
가동률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합체방식의 프라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팔은 어느정도 자유로우나 하체나 허리 돌리기는 무리입니다.
게다가 마살구는 대강보다 체구가 작은편.
마살구의 검도 작은게 불만이라면 불만이겠습니다.
개조법을 배운다면 더큰검을 만들어 둘에게 쥐어보고싶습니다.
SD이지만,속이 알찬 SD입니다.
열면 다양한 기믹과 변신등이 항상 조립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SD답지않은 거대한 모습이 상당한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