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몇년만의 졸업인가... 대략적으로 계산하니...
05년에 입학해서 2학기에 휴학하고, 군입대.
그리고 08년 02월에 제대하여 학교좀 다니다 휴학.
서울 상경. 거기서 3D도 배워보고, 후에 컨셉아트 하면서 알바하고 돈벌면서 살다가, 남은 학기졸업을 위해 지난 겨울 집으로 귀환.
그리고 졸업하기까지. 13년
거진 8년 만의 졸업이 되겠습니다... 'ㅅ'
그나마 서울 상경해서 공부한게 어느정도 졸업작품 만드는데도 도움이 돼었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연도 쌓아가는 계기가 돼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였으니,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계속 모험하고, 탐험 하며 계속 전진.
아무래도 남들 안가는 쪽으로 가게될듯.
이제부터는 신밧드의 모험이다...
서울살면서 그리고, 글도 써보고...
일단 작업물들은 보고싶으시면 네이버 본가쪽에.
오직 더많이 그려야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수채화도 배우기 시작했는데, 저는 아직까지 그리면서 그리는 즐거움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려야지...! 하는 생각은 가득한데, 세상에 널리고 널린 괴수들에게 기가죽고 해서, 괜시리 제가 쪽팔릴때가 많더라구요.
아직까지 그리는 즐거움을 찾지 못해서 이또한 큰 고민인데... 역시 덕질을 과도하게 해야되는감?...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잖아도 요새 애니플러스 에서 애니버닝하고, 특촬 버닝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덕질을 해야지만 팬픽이라도 그리고 할수 있을터...
저에게 있어 영향준 사람은 군 입대 시적에 T님 이셨는데... 요새는 H씨,S씨,Y씨 등 입니다.
만화는 이전부터 좋아했었고, 서브 컬쳐 계쪽에서 주로 에로쪽 그림이 더 좋아하게 돼었는데.
흔히 불리우는 "꼴리는" 그런 그림이 더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여캐 위주로 그려보고 있는중.
그래도 다른것도 실력을 쌓아야 할터이니...
배경이나 몬스터나 메카물이나... 이것저것 손대보고 싶어졌습니다.
너무 늦을지라도, 이걸로 취직은 안됄지라도. 취미 삼아서 내 만족을 위해서라도 해볼렵니다.
그리고, 서울 모임에서 동인활동 이라도 할수있음 해보고...
그리고... 서울 살면서 여기서 자원봉사 하면서 많은걸 얻고있습니다.
스토리 텔링도 여기서 주최하는 수업에 참가하였고...
장르문학을 취급하니 라이트노벨 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쯤 놀러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지금은 제주도에 있다보니 자주 가보는게 불가능해서 우연히 만날 가능성은 낮겠군요...^^;
서코의 보따리 장사알바는 자주하고있으니.... 한번쯤 얼굴뵙는것도 좋을듯.
(학여울 에서만.)
이제부터는 내갈길이다...
한국내에서는 안됄지라도, 서브컬처나 기타 문화매체들 위주로의 모험이랄까.
많이 불가능하겠지만은 그래도 일단 항해의 시작을 울리는 걸음이 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