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알앵알2013. 2. 25. 00:46

 

지난15일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몇년만의 졸업인가... 대략적으로 계산하니...

05년에 입학해서 2학기에 휴학하고, 군입대.

그리고 08년 02월에 제대하여 학교좀 다니다 휴학.

서울 상경. 거기서 3D도 배워보고, 후에 컨셉아트 하면서 알바하고 돈벌면서 살다가, 남은 학기졸업을 위해 지난 겨울 집으로 귀환.

그리고 졸업하기까지. 13년

거진 8년 만의 졸업이 되겠습니다... 'ㅅ'

그나마 서울 상경해서 공부한게 어느정도 졸업작품 만드는데도 도움이 돼었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연도 쌓아가는 계기가 돼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였으니,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계속 모험하고, 탐험 하며 계속 전진.

아무래도 남들 안가는 쪽으로 가게될듯.

이제부터는 신밧드의 모험이다...

 

 

 

 

 

 

서울살면서 그리고, 글도 써보고...

일단 작업물들은 보고싶으시면 네이버 본가쪽에.

 

오직 더많이 그려야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수채화도 배우기 시작했는데, 저는 아직까지 그리면서 그리는 즐거움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려야지...! 하는 생각은 가득한데, 세상에 널리고 널린 괴수들에게 기가죽고 해서, 괜시리 제가 쪽팔릴때가 많더라구요.

아직까지 그리는 즐거움을 찾지 못해서 이또한 큰 고민인데... 역시 덕질을 과도하게 해야되는감?...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잖아도 요새 애니플러스 에서 애니버닝하고, 특촬 버닝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덕질을 해야지만 팬픽이라도 그리고 할수 있을터...

저에게 있어 영향준 사람은 군 입대 시적에 T님 이셨는데... 요새는 H씨,S씨,Y씨 등 입니다.

만화는 이전부터 좋아했었고, 서브 컬쳐 계쪽에서 주로 에로쪽 그림이 더 좋아하게 돼었는데.

흔히 불리우는 "꼴리는" 그런 그림이 더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여캐 위주로 그려보고 있는중.

그래도 다른것도 실력을 쌓아야 할터이니...

배경이나 몬스터나 메카물이나... 이것저것 손대보고 싶어졌습니다.

너무 늦을지라도, 이걸로 취직은 안됄지라도. 취미 삼아서 내 만족을 위해서라도 해볼렵니다.

그리고, 서울 모임에서 동인활동 이라도 할수있음 해보고...

 

 

http://www.sflib.com/

그리고... 서울 살면서 여기서 자원봉사 하면서 많은걸 얻고있습니다.

스토리 텔링도 여기서 주최하는 수업에 참가하였고...

장르문학을 취급하니 라이트노벨 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쯤 놀러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지금은 제주도에 있다보니 자주 가보는게 불가능해서 우연히 만날 가능성은 낮겠군요...^^;

서코의 보따리 장사알바는 자주하고있으니.... 한번쯤 얼굴뵙는것도 좋을듯.

(학여울 에서만.)

 

이제부터는 내갈길이다...

한국내에서는 안됄지라도, 서브컬처나 기타 문화매체들 위주로의 모험이랄까.

많이 불가능하겠지만은 그래도 일단 항해의 시작을 울리는 걸음이 돼겠습니다...

 

 

 

Posted by 초롱불이
왱알앵알2013. 2. 23. 19:22

 

 

 

지난달 여름 홍콩 여행 가면서 구입한 물건.

제목대로 에로틱 코믹스의 역사를 소개한 물건인데... 발견하고.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영어실력이 되지는 않아서 사진들로만 보아도, 적당히 커버가 돼는 물건이니...

블로그 신경좀 써보고자 건전(?)한 방향으로 가볼려고 하는데.

물건 수위가 상당해서리... 다음을 보실려면 후방주의. 기타등등 으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 물건은 Vol.2 버전.

Vol.1 버전도 있을터인데... 이것도 찾아봐야 될텐데... 다음 일본여행 갈때 수입서적 에서 한번 찾아볼라고 합니다.

 

그 다음 포스팅으로 세계성문화 박물관 이니... 기대하세요?

 

 

 

 

 

 

Posted by 초롱불이
왱알앵알2013. 2. 22. 18:34

 

 

인간과 동물들의 유전결합(?)인 수인.
Furry 라 칭하며. 흔히 말하는 네코미미도 이 범주로 들어가고, 더 광범위하게 나가면 전설이나 신화속의 미노타우루스 와 구미호도 수인에 속하죠.
수인은 동물들의 귀요미 특성을 적절히 혼합하여 해당장르로 발전할정도로 인기있는 매체로도 볼수 있을텐데요.
여기 분들의 수인성향 은 어떻게 돼시는가요?
위의 예시를 보고서 한번 골라봅시다~.

 

 

 

 


 

 

 

 

 

 

0단계.
동물인형옷.

인반인들이 동물형태의 탈이나 비슷한 옷을 입고있는 형태.
이는 사람이 동물 코스프레 하는것이라 봐야겠죠.

해외에서는 수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여는 관련된 축제가 있습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99%EB%AC%BC%20%EC%9D%B8%ED%98%95%EC%98%B7

 

 

 

 

 

 

 

 

 

 

 

 

 

 

 

 

 

 

 

 

 

1단계.
네코미미 & 이누미미
동물의 귀와 꼬리. 혹은 손발만이 동물형태 인것.
아마 일반인이나 오덕들에게 가장 근접하기 쉽고 친숙할텐데요.
수인덕후 들에게는 네코미미 는 수인으로 치지않는데... 넓은 의미로 보자면 수인의 한 종류.

 

 

 

 

 

 

 

 

 

 

 

 

 

 

 

 

 

 

 

 

 

 

 

 

 

2단계.
인간...???
기본 골격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형태나 외피는 가죽이나 비늘 형태의 것이 많다.

혹은 동물의 골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간같은 행동을 할수도.
덤으로 역관절 형태가 되는모습도 많을수도...
대표적으로 미노타우루스 나 켄타우로스.

 

 

 

 

 

 

 

 

 

 

 

 

 

 

 

 

 

 

 

 

http://tafuto001.deviantart.com/

 

 

http://mr-nick.deviantart.com/

 

2.5 단계.
용인(드래고 뉴트)
용과 인간 형태의 키메라.

 

 

 

 

 

 

 

 

 

 

http://damir-g-martin.deviantart.com/?rnrd=26417

 

그리고... 구분짓기 힘든 수인(?)
용인으로 부르기 뭣하고... 그렇다고 공룡인 으로 부르면 어색하고;;;

이 공룡 인간들을 보고서 이걸 떠오르시는 분들 몇이나 되려나요?

 

http://blog.naver.com/smilesunkr/120014307570

http://www.youtube.com/watch?v=zjhJSD8RU4k

 

 

 


 

 

 

 

 

 

 

 

 

 

 

 

 

 

 

 

 

 

 

 

 

 

 

 

 

 

 

 

 

 

 

 

 

 

3단계.
인간이 아냐(...)
인간이 아닌데도 인간과 말이 통하거나, 혹은 인간과 같은 생활양식을 가진이들.

아니면, 인간이 아닌 동물자체가 좋다(?!?!)

혹은 현실시대에 없는 키메라및 공상속의 괴수를 좋아한다.

 

(이것도 현실의 동물및. 가상의 동물로 더 구분지어야 될듯하지만은, 저의 귀차니즘으로 생략 합니다.

구분도 조금더 세밀하게 할 필요가 있을터인데... 요새 안그래도 돈벌이중인지라... 많은 양해바랍니다;;; )

 

 

 

 

 

 

 

 

 

 

 

 

 

미분류.

수인? 인간? 동물?

추가로 이네들도 할까... 했는데, 맹수적인 외향을 지녔지만은. 정작 지구상의 동물들과는 다른모습에다가 외계인 이므로 이네들은 추가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되면 이종족으로 가야 땜시...


여러분들의 수인취향은 어떻게 되시는가요?

 

 

 

 

리퀘스트는 이렇습니다.

 

위의 보기중에서(미분류 포함.) 을 선택하셔서 그 이유를 적습니다.

하나만 선택하셔도 돼고, 다 마음에 든다면 다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위의 선택한 단계의 분류를 좋아하는 이유를 적고 거기에 포함된 캐릭터(만화나 게임,영화 등등 아무것이나) 들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나가면 돼겠습니다.

 

갑작스레 티스토리 좀 관리하고자... 처음으로 리퀘스트를 하게 돼었는데요.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삼아서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무나 들려주시는 분들도 리퀘스트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초롱불이
왱알앵알2011. 4. 7. 01:05

상경후 1년...

별 변화가 없어보인다.

역시... 쉽지만은 않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있고, 헛된 꿈만 먹고서 생각만 앞서가고, 몸은 그대로 제자리니...

사실, 올라오기 전부터 내가 원했던것이 아닌 다른일을 하게 될것도 같은 생각도 해왔었다.

내가 너무 허무한 꿈만 먹은것도 사실.

다른 실력자들이 부러워서, 어떻해서든 해볼려고,어찌됐든간에 너무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본것도 같다...

무엇이 문제일지 먼저 자문을 해보고... 내 자신도 어찌되든간에 꾸며보아야 겠고, 뭐가문제인지 진단도 해보는게 먼저일듯도 하다.

(일단 내문제라 생각되는 백지 공포증.)

 

 

 

 

 

 

요새는 알바자리가 거의 내 직장이 되어가고 있고;

주말에는 학원가고. 서코 있을때는 서코에서 알바.

그리고, 주간 마다 도서관 자원봉사.

내 보금자리에 있는 날은 거의 한.두번 정도?

자주 밖에만 있다보니까, 내 보금자리에서 함 뒹굴거리고 싶은 자그마한(?) 소망이 생겼다.

퇴근하고 나면 오덕질 정도?










서울살면서 그래도 특별한 일은했다.

상경전부터 몇번 서울올라오면서 알게된 파랑병원 이란 놀이터(?)를 알아가면서 여기자주 출전했다.

그리고, 연극을 하게 됐는데 나를 주인공으로한 연극을 하고싶어 나를 초청한것.

 

 

 







 

 




내가 가지고있던 물품들과 서적들을 제공.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솔직히 연극내용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내가 주인공이라 해도 거의 엑스트라 급(?)인지라, 진짜 주인공이라 보기에는 힘들기도 하고;;;

그래도 의미있고 재미있었다.

현재 이곳의 운영자 이신 '나비다'님은 6개월미쿸 여행 가셨다.

 

 

 

 

 

 

 

그리고, 서울코믹 월드에서도 알바.

화보집들 자주 대행구매 하다가, 그곳에서 알바하게 되었는데... 3D 하면서 관심갖게된 피규어.

화보집외의 가샤폰들에게도 관심사가 가기 시작했다.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알바자리는 처음 땜방을 자주 하다가 땜방전문으로 뛰다가 요새는 거의 직장으로 다니고있다.

평일 7시간에서 격주로 두번은 9시간. 한번은 12시간.

일반 직장 다니는것보다 월급은 덜벌고, 휴일도 없이 많이 일하고 있지만은, 대부분을 오후 시간대에 출근을 하니 이로서 만족하고 있고, 자금도 이만하면 모으기도 하고 쓸기도 하고, 어찌 됐든 자금줄은 잘 마련되는것도 같다.

 

 

 

 

 

 

 

그리고, 두달 간격으로 토요일마다 신촌교육문화센터 에서 베이직 드로잉을 다니고 있고, 잠을 줄여서 라도 주간을 활용해서 다른 학원이라던가, 동호회 동아리 라도 알아볼려고 하는중.

 

 

그리고, 또하나.

격주마다 일요일로 도서관 자원봉사를 다니고있다.

인원이 필요하다기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시간상 때문에 도서관에 자주 들리지 못하기에 이기회를 이용해서 나름 진지하게(?)독서도 해볼려고 한다.

 

도서관도 일반 도서관이 아닌 SF,판타지,라이트 노벨 외에 장르문학 등 우리나라에서는 잘 다루지않는 장르등을 다루는 도서관이다.

내가 고딩때부터 활동했었던 클럽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라 의미있기도 하고...

 

 

 

 

내가 만일.

금방 포트폴리오 완성하고, 조금더 집중 했었다면 지금쯤 벌써 회사취직하고 있었을것이다.

남들보기에 어리석고, 왜이리 고생하고 있나... 생각할것이다.

 

지금 이렇게 살고있더라도 불만은 조금 있더라도 그래도 어떻해서든 살아봐야지.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닌 다른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있기는 한데... 집으로 그냥 돌아가기도 싫고, 포기하면 자꾸만 아쉬움이 더많이 남는다.

무언가 라도 해야지만 내분이 풀릴것 같다.

아무리 꿈속에만 산다고 해도... 어떻해서든 하나하나 헤처가나 보아야지.

그리고 지금 삶이 힘들다고 생각안한다.

오히려 여기가 이전 살던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고있다.

내꿈은 못 이루더라도, 혹은 조금이라도 근접하기 위해 어떻해서든 살아가자. 살아가자.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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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새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내 생활의 활력소가 덕질?

오직 나좋아하는 것만을 위해서 온것이니, 그럴수도 있고...

나의 덕질을 종이위에서나 다른 미디어로 펼쳐보고픈 욕구를 표현하고프기도 하니...

(어찌보면 어린시절을 꿈꿨던 만화가를 더 지향하는것일걸까...)

 

이때문에 더 게을러지고 니트가 되고있는것 같기도 하고, 시간만 할애하는 듯한 생각도 듭니다만, 다른사람들의 조언도 좋지만은... 나만의 방식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신촌에서 적은시간으로 드로잉 하면서 보람차다는것을 느끼고 있는데... 이 기세를 더 잘 살려내봐야 겠지요.

어린시절부터 곧잘 그려오다가 커가면서 흐지무지 해지기만 해가고 있었고, 정작 내가 그리고 픈게 무엇인지 알아내는게 과제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간마다 자원봉사 하고 있는 도서관.

각종 SF와 판타지,라이트 노벨 등의 장르문학을 다루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참고바랍니다.

시간되고, 어느정도 적응되면 제가 이곳에서 회의관 대관해볼려고 합니다.

같은 고민이 있다거나, 같이 공부를 한다거나 덕심에 대해서 이런저런 대담을 하고 싶으신 분들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

가끔식 영화나 애니 등도 상영회 도 하고,보드게임도 하니. 같이 참여하면 좋겠네요~.


네이버랑, 티스토리 동시운영 하니까, 이전부터 힘들고, 불편한 점은 있는데... 이전부터 이곳만은 다른주제로 다루어 볼려고 한참 계획중에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초롱불이
왱알앵알2011. 1. 1. 12:09

어제 보신각 듣고오고 나서 새해가 왔다는 기쁨보다는 오히려 저는 걱정에 더 휘말렸습니다.

2010년이 되기전에 계획한 새해결심들이 제대로 되었는가... 내가 제대로 했는가? 등등의 생각으로, 제대로 한것없이 1년이 흘러가고 나이만 먹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오네요.

 

지난 2010년 새해 소망이 무엇이었는가?

 

1.서울상경.

 

2.제대로된 그림 그려보기.

 

3.서울상경해서 끝까지 버티기.

 

 

 

이 세가지중에 그나마 지킨게 1번과 3번 뿐인것 같네요;

3D가 대세라기에 3D를 배우기는 했으나... 결국 그 3D의 기초가 그림인것을 깨달음;

그나마 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3D 보다는 나았었는데, 덕분에 3D 울렁증이 사라졌고 말이죠.

 

이번 새해결심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새해결심은 취업 으로 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요새 한달넘게 휴일도 없이 알바만 하고 다녔었는데, 그렇잖아도 드로잉 학원 주말반 등록완료.

새해 소원이라 함은 내 개인적인 일보다는 평화 를 더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새해 건강하고 활기차고 알차게 보내실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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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의 포스팅 입니다;;;
서울 올라와서 정신없었는데, 관리를 잘 안하다 보니까, 별의별 이상한 댓글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많이 바쁘더라도, 이곳도 한번 신경 써볼라고 합니다.
서울올라와서 본인은 많이 만족하고 있거든요.
들려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고, 다른 이웃분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초롱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