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같이 리얼로봇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고, 변신메카중 완변한 변형을 자랑하는 발키리와 애니계의 최초의 아이돌 린 민메이등등.. 여러가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제작사도 무려 히어로물로 유명한 타츠노코 였네요.. 영웅물만을 주로 만들줄 알았더만.. 타츠노코의 몇 안돼는 로봇물중 하나로 꼽을수 있겠습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스토리가 시작되는 시대는 무려 1999년.
이때는 세게각지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상황에서 남태평양의 외딴섬에 외계로 부터 괴 비행체의 추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것을 복구시켜서 각종 신기술들을 획득하고, 2009년(바로 내년인데?!?!?) 에 괴비행체는 마크로스 라는 이름으로 복귀 완료. 시험비행하려던 중에 이 비행체를 노리는 젠트라디들의 등장합니다.
급히 비상사태에 돌입하고 피하려는게 위프를 하던게 그만 명왕성의 뒤쪽까지 공간이동을 하게 됩니다.
1기에 해당하는 내용은 지구로 돌아오면서 격게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때문인지 무대도 태양계를 크게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히카루,미사,카키츠라 가 납치된 화는 제외;;)
제작년도도 무려 26년전이라서 그런지, 퀼리티 도 그렇고 옥의티는 어쩔수가 없네요..
대신에 후반부에서는 퀼리티가 극도로 좋아지는 부분도 있어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주로 전투가 테마이기는 하나, 그속에서의 사랑과 노래, 삼각관계 및 평화와 화홰,공존등이 잘 맞물려 있는게 인상적이었구요.
적군이 왜 거인이 됐으며 그시초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도 흥미진진하긴 했으나.. 정말이지 순수한 종족들이라.. 생각됩니다,, ㅡ,.ㅡ
오직 전쟁만을 위해 만들어진 종족들인지라.. 마음의 안식처가 없어 문화라는것을 처음 접하니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과
키스를 보면서 극도로 무서워하는 모습은 연예에 서툰 사람들이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모습 같았습니다..-_-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 산만한 덩치에 덜덜떠는 모습이 안습이던..
이래서 민메이의 어택도 가능했던 것이로구만..
사랑도 포함되어 있어 인물관계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첫화에서는 등장할때 개그 캐릭터로 갈것 같았으나, 후반부에 간지폭풍을 날리는 글로버 함장..
세명의 오퍼레이터(샤미,킴,바네사)와 세명의 젠트라디 스파이들(와레,로리,콘다. 이셋의 이름을 합치면 위험;;),
해설및 미사의 연애 상담사 클로디아, 파인샐러드로 인해 가버린(...) 로이포커.
왼쪽부터 김영,샤미포터,바네사 리즈.
작중에서 그리고 극장판에서는 풀네임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로보텍에서는 풀네임이 나오는군요.
진짜 이름까지 일지는 모르나.. 김영은 아마 한국계일듯?
그리고 반전이라고 해도 좋을 히카루의 선택.
저는 당연히 민메이에게로 갈것 같았으나, 최종화에서 미사를 택한 장면에서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더군요.
그리고, 적군 젠트란디에게 한눈에 반한 맥스와 미리야의 관계가 너무 급으로 해결되어 난감합니다..(첫날 대결 하자마자 다음날 결혼이라니..)
그러나..F는 대세에 따라 백합으로 끝맺었다능.. 흠좀무..
궁극적으로 전해줄려는 메세지는 문화는 소중하다.. 문화가 최고다. 정도쯤으로 해석됩니다.
속직히 현실에서도 문화의 힘은 엄청나죠.
그일레로 하츠네 미쿠로 따진다면 영향력이 엄청나고, 그밖에 만화로 전세계를 휘저으니.. 이대목은 나름 공감이 갑니다.
다른 의미로 보자면 오타쿠를 활성시킨것도 모에가 아닌 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인상적이었던 마크로스 엔딩.
최종화에서는, 민메이가 불러서 놀랐었죠.
다른이야기지만 카넬리안씨의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 에서는 최종화에서 실사로 책을 덮는것으로 끝납니다.
마크로스 엔딩곡과 최종화에서도 비슷하게 끝났는데.. 무슨관련이 있을까요?
다음은 극장판 사랑 기억 하십니까? 히카루는 이미 미사에게 가버렸고, 젠트라디와 이제 화해협정을 했는데,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나가나.. 생각했는데,
TV시리즈와는 다른 패러랠 월드 였네요.
TV시리즈와는 다르게 높아진 퀼리티하며, 약간은 달라진 스토리지만 전작 TV시리즈의 장면들 도입등이 익숙해지는 방면, 빠른 전개만
을 제외하면 훌륭히 어레인지 되었다고 봅니다.
민메이 어택도, TV시리즈 보다도 더 높은 퀼리티가 인상적이었고, 극장판은 노래가 더 기억에 남는 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젠트라디어를 만들어서 직접 성우들이 더빙하는것도 감격..(뭐 다른 타 SF에도 따로 외계어를 만들어 쓰는것은 많긴하나..)
TV시리즈에서 한몫했던 조연급들이 허무하게 가거나, 별 비중없거나 몰라볼정도로 변경된것에서는 더 경악..
(지못미 컴진..)
유교사상이 확장 됐나? 멜트란디로 나뉘어져서 왜싸운담???
그리고, 마크로스의 시작이자 원주인인 감찰군은 아예 언급을 안하는군요.(TV시리즈에서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고..)
그래도, 영상미와 음악 만으로도 모든걸 캔슬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인간의 모습에서 아예 벗어나버린 젠트라디들은 약간 충격이었으나, 파일럿 복장은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또, 맥스와 미리야는 여기서도 급으로 해결해버립니다;;
TV시리즈에서 빛의 속도로 발전되는 연인 과정을 조금이나마 여유있게 다루어 주길 바랬는데.. (다만 반대로 맥스가 거인이 되는..)
살펴보니 후의 시리즈들은 대부분 극장판에서 가져오는듯..
엔젤하이로 에서의 민메이어택 에대한 설명.
듣고보면 공감이 갑니다..
결국 애교코만도는 민메이 어택의 오마쥬?!?!?
기갑 창세기 모스피다. 향간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불후의 명작이라고들 평합니다.
마크로스 다음으로 만들어졌고, 제작진도 마크로스 제작진과 스텝들이 만들어서 마크로스와 비슷한 분위기가 납니다.
들리는 루머에 의하면, 원래는 모스피다가 먼저 제작기획에 있었는데, 카와모리 쇼지씨가 기획서들고 도망쳐서 만든게 마크로스 다..
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하네요.
그러나.. 제작회사및 제작사가 같은데, 이루머는 터무니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모스피다를 아시는분이 많지를 않습니다;;;
스토리는 다른 타 애니들과 다르게 지구가 정복되어버린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빼앗긴 지구를 다시 되찾기위해 적군 인비트가 인접해있는 리플렉스 포인트로 가던중 동료들을 만들고, 동료의 소중함및 인간관계등이 주 목적 입니다.
제작진이 마크로스라서 인지 곳곳에 마크로스 냄새가 나는데요. 처음 마크로스나 모스피다를 몰랐을때 발키리의 한기종으로 착각했던 레기오스 가 그예. 그리고 삼각관계및 아이돌, 노래 등이 밀접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성우진 중에도 마크로스 에출연하신 분들도 계시니.. 샤미,클로디아,미사,린 카이푼등.
마크로스 첫화 시작할때 클로디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모스피다 역시 클로디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합니다.
삼각관계의 경우에는 마크로스 보다는 조금미약.
노래의 경우..
마크로스는 문화에 약한 젠트라디들의 약점을 이용해서 노래를 이용하니.. 노래가 중요한 요소이니 노래가 강화.
하지만 모스피다는 그와는 별개로 삽입곡느낌이 더 강한것은 어쩔수가 없겠네요.
그래도, 마크로스의 잔잔한 음과달리 모스피다는 파워풀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로 동료들 힘을 돋아주기위해서 불러주는 위주..
일본에서 인기가 없어서 25화로 조기종영해 버렸다는데, 안습...
한참 이야기가 전개될쯤에 끝난것 같은느낌이 강했네요..
나름대로 소재도 참신하다 느껴지고, 아머드 바이크도 인상적이었다만, 조기종영하고, OVA 및 극장판도 나오지 못하고, 대가 끊긴
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모스피다 하면 아머드 바이크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꼽는게 있다면..
이것 하나면 설명 다한 겁니다.
무엇을 이야기 하냐고요?.. 직접 확인해보시길.. -_-+
진짜 원조도 넣어달라~!
참고로 2인1역 인데다가 성우가 무려 민메이의 오빠..
게다가, 준과 머리색도 비슷.
준은 오마쥬였단 말인가?..(두둥!!!)
국내판 비디오판 오프닝은 무려 SM의 이수만이 불렀더라능..(...)
로보텍 일단 들어서기 전에 이것 먼저 알아볼까요?..
85년 미국으로 마크로스가 수출돼었을때, 방영하기전 애로사항이 꽃 피었습니다.
바로 화수였죠.
당시 미국애니들은 100화 이상 넘어가는게 많았기 때문에, 이것만 방영하기에는 화수가 짧을수 밖에 없었죠.(36화.)
그래서 본제작사에서 두개를 더 사와서(기갑창세기 모스피다, 초시공 기사단 서던크로스) 조합하고, 스토리 변경하면서 짜집기 하면서
완성된게 로보텍 입니다.
과거에는 국내 마크로스 팬들에게는 '세기말 의 괴작'이라 욕먹었습니다.
전혀다른 세계관과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맞춰 엉망진창 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죠..
그러나.. 북미등지에서는?
정 반대로 우리와는 다르게 북미등지 에서는 엄청 폭발적 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로보텍의 성공이후 미국내에서는 다음 시즌을 자체적으로 만든 시리즈도 존재하는데, 다음 시리즈는 별로 인기를 못끈듯합니다.
그밖에 모순 투성이인 로보텍을 완성시키기 위해 외전 소설도 출판했다하는데, 이것역시 인기가 상당하다 합니다.
뜬금없이 05년에는 로보텍의 신작이 발매되었습니다.
재미 애니메이터인 토미 윤 이라는 분이 우리나라의 DR 무비, 원제작사 타츠노코와 같이 제작.
로보텍이 탄생한 2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었다하고, 무려 마크로스F 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그러나,마크로스 보다는 모스피다의 후속작이라고 봐야 맞을겁니다.
첫시작은 모스피다의 최종화에서 시작, 주인공의 회상장면에서는 82년판 마크로스의 첫장면에 프로토 컬처가 언급되고.. 그후에 모스피다에서의 적군 인비트들의 침공이 나옵니다.
실종된 이치죠 하카루의 SDF-3 를 찾았으나 그와 동시에 SDF-3 를 노리는 다른 적군 세력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