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잘 알려진 계기라면 역시 북미판이겠죠.
파워레인져 처럼 저작권을 일본에서 사와 자국화 시킨 것.
첫 비디오 출시때 '파워 특공대' 로 수입되다가 후에 SBS 에서 '컴퓨터 특공대'로 개명되서 방송된전적이 있죠.
제가 처음 알게된것은 '컴퓨터 특공대'.
울트라맨으로 유명했던 츠부라야 프로덕션 은 울트라맨80 이후로는 몇년간은 공백기 였습니다.
80년대 까지 아주 공백 기간은 아니었지만 그 중간중간에 울트라맨 애니버전과 호주와 헐리웃에 가서 울트라맨을 만들기는 했지만은 자국내에서는 거의 활동을 안한듯 합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에 드디어 츠부라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새로운 특촬을 만들었으니...
전광초인 그리드맨.
우리가 알고있는 컴퓨터 특공대의 원작.
한참 츠부라야가 부진한데다가 다시 울트라 시리즈를 부활시키기가 부담 스러웠는지, 제작단계에서 부터 참신하게 설정을 잡은게 획기적이라고나 할까요?
90년대 초만 해도 PC보급률이 낮았었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한 신선한 소재.
그리고 츠브라야 특유의 거대괴수와 거대히어로 물에다가, 소년 모험물, 슈퍼로봇물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음 감상평은 일어 일부만 알아듣고, 대부분은 번역본들을 찾아내서 작성한게 많습니다.
오타나 기타 지적될만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인물소개.
정크 삼인방.
컴퓨터를 좋아하고, 뜻이 같아서 정크 기지를 세우고 돈을 모으면서 부품들을 사모아서 컴퓨터를 조립해서 만든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당시에는 한가정당 PC하나의 시대 이전 이었고, 엄청 고가의 물건이었으니 이렇게 할수밖에 없었겠죠.
그러고 보니까, 컴퓨터 보급률 낮았던 시절에 이렇게 동아리 방식으로 만들어서 컴퓨터 조립하고 활동하는 경우도 실제로도 있었는가요?
츠바사 나오토
본작의 주인공.
정크기지의 리더이자, 그리드맨과 Access Flesh하여 그리드맨의 육체를 제공.
주인공과 히어로가 일심동체 한다는 설정은 울트라맨을 떠올립니다.
울트라 시리즈가 그렇듯이 히어로에게도 컬러 타이머가 달려있는데, 울트라맨은 시간제한 때문에 활동에 제한이 있는것과 달리 그리드맨은 파워출력이 부족시에 경보가 울리는 등.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는 어시스트 메카로 보완가능.
그리드맨과 일심동체하면 컴퓨터속으로 진입하면서 입게되는 슈츠.
어찌 조금 촌스런 감도;;;
이노우에 유카
주인공 나오토를 좋아하고 그리드맨의 프로그래밍을 담당.
그리드맨의 거대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잇페이가 제작,디자인한 어스스트 메카닉과 무기들을 프로그래밍 도 도맡아해주었습니다.
애초부터 나오토 와 연예플래그 가 예상되어지기는 했는데, 적대세력 토도 타케시가 짝사랑하는 존재.
바바 잇페이
여자를 밝히며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
그때문인지 기가 막힌 아이디어로, 그리드맨의 전신디자인및 어시스트 웨폰 및 메카닉 디자인 담당 했습니다.
그리드맨이 처음 등장했을때도 잇페이가 컴퓨터로 그린(지금으로 치자면 포토샾이나 기타 그림툴쯤? 그런데,3D도 같이 포함된 알수없는 툴;;;) 모델링에 융합해서 그리드맨이 될수있었던것.
합체하여 싸우는 쪽은 나오토와 그리드맨 이지만, 잇페이가 없었다면 그리드맨도 없었을뿐 아니라 바이러스 괴수들을 대항할수도 없었을것으로 가히 진주인공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의 역활은 무긍무진.
소히 그리드맨에서는 없어서는 안돼는 존재.
그러고 보니까, 잇페이 역을 한 배우가 후에 가면라이더 에서도 출연한다고 하는데... 가면라이더 팬분이라면 대부분이 알아보는 눈치.
혹 가면라이더 팬분이 보시면 어떤역을 한 배우인지 알아보시는지요?
더불어 게임 캐릭터나 기타 메카닉들 디자인하는 모습이 마치 게임업계를 떠올려서 재미있던 부분.
적대세력.
토도 타케시.
주인공들과 동급생이자 적대세력.
그리고, 정크기지의 유카를 짝사랑 하는 장본인.
마왕 칸테지파의 수뇌를 받아들여 바이러스 괴수 들을 창조합니다.
부자집으로 태어났지만은 암울하고 음침하며, 소심한 성격 때문에 주위에 친구가 없습니다.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만 매만지는 오타쿠 로서 마왕 칸테지파와 조우.
그를 보좌하는 부하가 됩니다.
자신을 약올리거나, 망신을준 사람들을 복수하기 위하여 바이러스 괴수를 만들어 무분별하게 괴롭히는 모습이 압권.
차분하고, 냉정한 스타일이지만은... 후반부에 갈수록 이카리 신지 못지않은 찌질이 속성을 보여주었죠;
게다가 뒤로 갈수록 개그캐릭터 로 변환(...)
초반에 나왔던 머리 짧은 버전이 괜찮았는데, 후반에 머리카락을 기르니 어째 위화감이 더더욱;
그렇지만 이렇게된 사연이 있었으니...
타케시를 집중적으로 다뤘던 에피소드에서 그가 이리 음침하게 변해버릴수밖에 없었던것은 부모님들의 무관심.
부자라고 해서 다 행복할수 없는법. 그도 가슴 아픈 과거의 상처를 가지고 있던 불운의 캐릭터 인것이지요.
후에 칸테지파 에게 이용당한걸 알고 역으로 칸테지파를 물리치는데 한 역활을 하고서 정크 삼인방과 도입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되었고, 후속작 그리드맨 시그마에서도 활약하게 되는 특전까지 주어집니다.
히어로
그리드맨.
마왕 칸테지파를 잡기위해 2차원 하이퍼 월드 에서 컴퓨터 월드로 날아온 하이퍼 에이전트.
1화에서 동생을 살리기 위해 어떻해서든 애쓰는 나오토를 보고 감명하여 자신과 함께싸우고 일심동체할 상대로 나오토를 선택한것.
울트라 시리즈를 만들었던 츠부라야 답게 기존의 울트라맨과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거대화 되었을시의 이벤트화(주먹을 앞에 내밀고 날아오르는 포즈와 동시에 앞으로 다가오는 씬.)
필실기. 그리드빔 (울트라맨 으로 치자면 스페시움 광선.)
위에서 설명했던 주인공과의 일심동체나 컬러타이머.
이마에 달려있지만, 울트라 세븐 도 이마에 달려있었군요;
그리고, 울트라맨의 경우에는 실수로 지구인을 죽게하자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지구인과 일심동체하고서 같이 싸운다는 설정이지만, 그리드맨의 경우는 인간과 일심동체해야 3차원화가 가능하여 출전 가능하다는 설정.
처음 접했을때 울트라맨 비슷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제작사 자체가 츠부라야 였다는것을 알고는 그래서 그런것이었구나... 하고 자동적으로 고개가 끄덕였죠.
그리고, 울트라맨 에게는 없는 기술이 있었으니...
픽서빔.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손상된 프로그램 들을 되돌리는것 외에 세뇌걸린 사람들의 세뇌를 풀어주고, 오염된 대기환경 정화 에다, 질병 까지 치유하는 가히 무안단물과도 같은 백신.
사실 그리드맨 자체가 일종의 백신 프로그램이라 칭할수 있지만은, 이는 그 어떤 백신으로도 치료될수 없는 바이러스들을 치료하니... 정화 라고 해야 어울릴까요.(아니 그게 그거인감?;;;)
어시스트 웨폰.
배리어 쉴드 & 플라즈마 블레이드.
온몸이 칼날로 무장된 괴수 바기라를 상대하기 위하여 제작된 어시스트 웨폰.
잇페이가 핫도그(...) 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제작된 무기지요.
다른것도 아닌 핫도그가 상당히 깨는데, 다름아닌 이 에피소드가 무과수 유통업체를 해킹하여 마트의 물량이 제한되면서 핫도그를 먹고싶은 잇페이가 핫도그를 못먹자 징징대는(...) 화였는데, 한참 핫도그에 미련을 못버려서 거기서 아이디어를 따온것;
검과 방패를 합쳐 대검으로 합체 가능. 이는 후에 만날 컴퓨터 월드의 요정 유니존을 만나면서 업그레이드 된것.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곱상한 캐릭터 전문으로 맡고있고, BL전문으로 활동하는 성우.
Ari 와 클라나드, 리틀버스터 등으로 유명한 Key 사와 니트로 플러스와도 친분이 있으신 분이신지라, 그쪽관련해서도 유명하신 분.
한국 온라인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초폐인 으로도 유명하다네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리드맨 에게도 마찬가지 일까요?
어시스트 메카닉.
썬더 제트.
신 드릴.
두 기체다 10화에 등장.
지하(솔까말. 사이버 세계에서 지하가 필요한가;) 에서 숨어있던 괴수를 트윈드릴이 찾아내주는 수고를 해주었고, 썬더 제트 는 그리드맨을 호위해준 정도?
갓 탱크.
11화에 등장.
별다른 활약이라고 해봤자 호위해준 정도밖에 없지만, 갓 제논과 썬더 그리드맨의 등장을 미리 알려주는 예고장 역활은 톡톡히 해줬다 할수있겠습니다.
갓 제논.
어시스트 메카닉 들로 합체된 12화에 첫출연한 거대로봇.
그리드맨이 위기에 처했을때나 혹은 긴급으로 대체할때 합세.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얶~~~~~~~~~~~~~~~~~~~~~~~~~~~~~~.'
괴성과 함께 괴력을 발신. 파워형 으로 위력을 떨칩니다.
로봇이라는것을 강조해서 인지 둔탁하게 움직이는것이 포인트. 한주먹으로 괴수를 들어올리는 괴력을 보이는 연출등이 인상적.
필살기인 갓 펀치는 일반 슈퍼 로봇물에서 많이 보아온 로켓펀치 이며, 어퍼펀치는 팔을 몇바퀴 휘둘리면서 어퍼컷을 날리는 기술.
어퍼펀치를 날릴때 스틱을 한바퀴 회전하는 것이 마치 철권시리즈의 잭의 기가톤 펀치를 떠올려서 과연 필살기 구나... 하며 피식했던부분.
첫 등장시에는 나름 활약도 하면서 간지나는 연출을 보여주었지만, 두번째 등장에서는 해킹을 당해서 힘을 거의 못쓰고, 쓰러져 버리는 굴욕을 당해서 한동안 출연이 없었습니다...OTL
하지만 후에 다시 백업되면서 그리드맨을 서포트해주고 합체파츠가 되어주면서, 첫 등장시의 임팩트를 다시 살려내면서 이미지 회복.
썬더 그리드맨.
13화 에서,파워출력이 부족하여 이 위기를 모면하기 어시스트 메카닉들과 합체시킨 상태.
잇페이가 용자시리즈(이 특촬의 스폰서가 그곳이었으니.) 의 변신.합체 메카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탄생된 최초의 합체모습.
합체를 고려해서 슈트크기의 비례를 생각해서 덩치도 커졌습니다.
필살무기는 양어깨의 드릴을 발사하는 드릴 브레이커.
합체전의 필살기인 그리드빔 의 한단계버전 썬더 그리드빔.
합체구호는 격신합체.
그런데, 이 갓 제논 의 외형이 심상치가 않은데...
무려, 옵대장(콘보이) 와 닮아 있습니다.
스폰서가 트랜스포머와 용자 시리즈를 도맡았던 타카라(현 타카라 토미)인지라, 무려 옵대장님이 몸소 출연 하신것이지요.
옵대장님이 실사에 출연하신것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가 최초다 싶었다만, 이미 90년대 초 특촬에서 출연을 하셨으니, 최초의 실사 데뷔작은 베이포머 가 아닌 이것일듯 싶네요.
일반 완구에서는 옵대장님과 똑같이 마른 체격을 가지고 있는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상당한 체구와 괴력을 뽐내고 있어서 일반 옵대장님과는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는 그림락 이나 벌크헤드가 더 연상됩니다.
그리고, 이 어시스트 메카닉들의 외형도 심상치 않습니다.
바로 용자왕의 가오머신들을 연상시키지 않습니까?
역시나 스폰서가 같은곳이라서 가능했던것.
즉, 원조 가오머신 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스텔스 가오=썬더 제트.
드릴 가오=트윈 드릴.
라이너 가오=갓 탱크(다만 라이너 가오는 신칸선이고, 갓 탱크는 탱크인지라 공통적이라고 할수는 없지만은 그래도 길이는 기니 허용? 게다가 가오파이가 시에는 라이너 가오2 가 기차가 아닌 로켓이니...)
덧: 가이가 없이 가오머신들만이 모이면 콘보이가 되고, 가이가 대신 울트라맨이 난입하면 썬더 그리드맨이 된다.(응?)
드라고닉 캐논.
18화에 첫 등장. 고대 용 석상 유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어시스트 웨폰.
그리드맨이 무기로 쓴것이 이 화 뿐(...)
드래고닉 캐논의 전투 모드로 다이나 파이터로 변형. 드래고닉 캐논이 용 석상 유물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면 다이나 파이터는 전투기가 모티브.
후에 등장하는 킹제트와 합체.
드래곤 포트리스로 더 등장비중이 높아집니다.
킹 제트.
20화에 등장.
역활은 다이나 파이터 수송(?)
다이나 드래곤및 킹 그리드맨으로 합체시 몸통을 담당.
다이나 파이터와 합체시의 이름은 드래곤 포트리스.
그런데, 잇페이가 밀덕 기질이 있는것일까... 대부분이 밀리터리 잡지에서 자료를 구하는데 그것도,메카닉 대부분이 항공기 부분일것을 보면 항덕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뭐, 실제로도 방안에 보니 항공기 사진이 붙어있었고(...)
다이나 드래곤.
22화에 등장. 드래곤 베이스 의 변형모드.
모티브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나오토가 공룡을 좋아하면서 공룡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사쿠라가오카 부근에서 발견된 일본 티라노사우스 를 보고서 드래곤 베이스를 손보아 변형&완성시킨 공룡형 메카.
괴수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역시 공룡형 메카가 적절하다는 대사가 있을정도. :)
공룡을 좋아하는것도 일종의 로망 이라나?
액션신에 대해서는 사실, 영 시원찮지가 않습니다.
너무 움직임에 제한이 많아 보이고 역동적인 동작도 많지 않아서 심심했습니다.
아무래도 킹제트 에서 변형했을시에 구조까지 생각해서 슈츠를 만들어버려서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버린것 같더군요.
그때문인지 활약이라고 해봤자 얼마 움직이지도 않고 대부분 브레스 뿜어대는것이 대부분.
게다가 후반부에 들어서서는 합체 파츠로 전략해 버립니다... OTL
하지만, 갓 제논이 없을때 많이 활약을 한 감초같은 조역.
(갓 제논을 다시 복구시켰을때는 갓 제논의 역할이 더 높아지기는 했지만...)
킹 그리드맨.
26화에 등장. 다이나 드래곤 과의 합체버전.
합체구호는 초룡합체(초룡신? 뭐, 가오머신의 원조도 등장했으니, 이는 초룡신의 원조일수도;)
선더 그리드맨과 더불어서 비례도 상대적으로 더 커졌습니다.
새끈하게 잘빠지고 잘 다져진 모습이 매력적.
갓 제논이 파일복구 되기도 전인지라, 위기의 순간에 다이나드래곤과 합체 시킨 형태.
양팔의 캐논을 무기로 쓰는 킹그리드 런처가 주무기.
그리고, 선더 그리드맨 이나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필실기는 그리드빔.
이때에는 '킹 그리드빔'.
http://transrave.fc2web.com/
그런데, 의아 하게도 어찌 드래고닉 캐논을 사용하지 않는가요.
완구로는 드래고닉 캐논을 쥐어줄수가 있는데... 왜 이건 재현을 안해주었담. ㅡㅡ;
합체후에도 픽서빔을 사용가능.
그리고 공통적으로쓰는 또다른 필살무기중 하나 마징가Z의 브레스트 파이어를 연상시키는 파이어~!!!
(압부분에 호칭을 붙입니다. 예: 썬더그리드 파이어. 킹 그리드 파이어. 그런데, 죄다 불덩어리를 쏴댄담...'ㅅ'a)
그리고, 모든 특촬이나 애니,만화 에서의 공통적 특징인 영웅의 다굴은 합법적(...)
이곳에서도 2:1 로 싸우는것은 유감없이 등장합니다.
다만, 셋이 동시에 출연하는 화가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어시스트 메카닉들 조종은 패미콤(비스므리한) 패드로 조종을. 그리고 갓제논 합체시에는 조이스틱으로 조종합니다.
바이러스 진압을 마치 게임을 하듯이 진입을 하는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는 현재에 들어 바이러스퇴치 프로그래밍을 이리 적응시켜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적대세력.(BOSS )
마왕 칸테지파.
2차원 하이퍼 월드의 악마로서 컴퓨터 월드의 지배를 넘어서서 현실세계로 까지의 영역을 넓히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타케시가 디자인한 괴수 캐릭터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바이러스 괴수화 시키는 역활.
성우는 생략.(응?)
바이러스 카이주
츠부라야의 특징이자 자랑거리.
거대괴수 & 신수.
역시 츠부라야 답게 개성적이고 다양한 괴수들. 장난스러운 디자인의 괴수등등 이 눈에 띕니다.
몇몇은 울트라 시리즈에서 나왔던 괴수들을 떠올리고 말이죠.
(그리고, 울트라시리즈 의 전통답게 에피소드 진입전이나, 등장시에 괴수성함 까지 알려다주는 친절함 까지^^;)
일레로, 바모라는 레드킹을, 바주루바는 구돈을. 이름모를 뼈대 괴수역시 울트라 시리즈의 그 뼈대괴수를 닮아있었으나, 울트라 시리즈의 주연괴수 라면 역시 고모라 인데, 고모라를 모티브로한 괴수는 안보여서 살짝 실망도 했습니다. ^^;
이네들은 바이러스로 컴퓨터및 각종기기들에게 전파되어 시스템을 파괴하고 이상현상을 일으키며 더 나아가서는 세뇌도 시키고, 분자 구조까지 바꾸어 버리는 현재의 좀비PC 보다도 더 무서운 녀석들.
그리고 현재의 컴퓨터 월드 에서만 안착하지 않고, 현실세계로의 실체화 까지 노려 인간세계를 파괴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화에서 실체화 될뻔 하다가 겨우 방화벽을 뚫은 그리드맨의 지지로 겨우 억제.
http://ultramanlah.com/community/index.php?topic=2759.0
그러나..!
이런 개성적인 괴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피규어및 소프비 등으로의 출시가 적은점은 가히 아쉽습니다.
출시가 됐다해도, 크기가 그리드맨 완구와 비례도 맞지 않으니 더더욱, 아쉬울따름.
http://z3.invisionfree.com/bogleech/index.php?showtopic=662
그외에 바이러스 괴수 찾다가 발견한곳.
약간의 위험한 곳이므로 뒤에 아무도 없는지 보고서 클릭요망(?)
역시 츠부라야 하면 괴수고, 신수. 괴수 배틀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컴퓨터 월드 에서는 바이러스 괴수뿐만이 아닌 전뇌 생명체들도 살아가는데, 이것을 활용하여 배틀물도 전개.
뭐, 전투신이야 기존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 패싸움을 연상시키면 되시겠습니다.
유니존.
컴퓨터 월드의 음악의 요정.
타케시가 전뇌생명체를 세뇌시켜 바이러스 괴수화 시키자 그를 없애려는 그리드맨에게 그만두라고 간절히 부탁. 후에 유카가 다시 세뇌를 풀어주면서 감사의 뜻으로 그리드맨의 어시스트 웨폰을 업그레이드화 시켜줍니다.
나오토가 그리드맨과 합체할시의 입고나오는 복장과 비스므리 하면서 신체조 복장과도 같은 의상.
약간 촌스러우면서도 정감가는 의상입니다.^^;
방패와 검이 합쳐져 한층더 간지나는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그리드맨 소드.
검의 날을 줄여 도끼로 번형가능.(썬더 엑스)
하지만, 이 기능도 9화 딱 한화에서만 사용했을뿐(...)
닌자괴수 시노비라.
말그대로 닌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괴수.
바이러스 괴수중에서도 출연 연도가 가장 높았고, 유일하게 말을하는 괴수... 이지만, 왠지 외형적으로 보면 괴수보다는 괴인에 더 가까워보이지 않습니까?(사실 말을 하는 애는 이네 말고 하나 더있지만)
닌자에 걸맞게 인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닌자무기들과 무술등으로 그리드맨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괴수로, 9화 부터 등장하여. 15화. 29화 등 연달아 3번 출연.
노멀 그리드맨으로 한번. 썬더 그리드맨으로 두번. 킹 그리드맨으로 총 세번이나 걸처 대결을 벌였으니, 메이저로 쳐줘도 될듯?
성우는 역시 생략.(어이!)
기존의 특촬물과 달리 실험적 시도도 많았고, 차별점도 많습니다.
특덕이 아닌지라, 다양하고 많이 보지는 못해서 가히 장담을 못하겠지만은 현재에도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다룬 특촬은 많지가 않습니다.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괴수들이 날뛰는 곳이면 기기들이 오류및 고장을 일으키고, 사람들이 이게 단순 고장으로만 착각 한다는것.
이를 아는 사람들은 정크 삼인방 뿐.
즉, 괴수를 물리쳐도 이들이 활약했다고 아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중.후반부쯤으로 가면 그리드맨의 존재를 사람들도 알게 되지만.)
즉. 아무도 모르는 영웅의 이야기.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는걸 예로들수 있겠습니다.
시도 좋고, 설정도 좋았지만은 후반부로 갈수록 특촬물 보다는 일상물 변모하는 느낌도 적잖아 있었습니다.
해킹지역도 병원이나 전화국, 공장, 수도원 같은 대규모 지역에서 무선조종 리모컨 이나 전자 개인용품들. 그리고, 컴퓨터가 일상화 되면 컴퓨터로 이런 작업도 가능하게 될것이다...(예를 들어 무선조종 진공청소기 같은.) 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생활상이나 물건등을 등장시켜 그에 맞춘 화수등을 맞추어서 스케일이 작았던 에피소드도 존재.
일본내에서도 그렇게까지 큰인기를 못끈게 아마도 이것 때문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존의 울트라맨의 세대들에게는 익숙하지못한 디자인이나 배경등이 오히려 괴리감을 줄수도 있을것이고, 세대적인 코드등도 그 원인일수도...
정크삼인방과 타케시. 그리드맨과 칸테지파 바이러스 괴수 군단들이 살고있는 사쿠라가 오카 의 해프닝들을 다룬 에피소드들이 명량하며 즐겁지만은 특촬 본질을 잃어버린 경향도 있기에 평가가 찬반여론이 많다는군요.
하지만 스토리나, 소재.
그리고 울트라맨 의 부활.
울트라맨 에게서 조금더 앞서나가, 슈퍼로봇과의 조합. 서포트 메카와의 합체 등은 이후의 울트라 시리즈에서 울트라맨의 모드 체인지 등등으로 영향도 미쳤고, 그리고 더 나아가 컴퓨터 에 관련된 소년 모험물.
록맨 에그제, 커렉터 유이, 전뇌모험기 웹다이버,전자전대 메가레인저 등등에 영향을 미쳤다는군요.
그외에 전뇌모험기 등의 소재등에서도 영향을 주었는지는 정보가 부족하여 확실하게 장담을 못하겠네요.
(가상현실 소재 해서는 공각기동대가 먼저였으니... 원작인 89년작으로 치면 먼저니까요.)
당시 공룡전대 쥬렌쟈 가 북미에 파워레인져로 수출될 시기에 맞추어서 같이 수출된것을 볼때에도 일본내에서 망했다고는 들었지만 망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정쩡 한것도 같고 말이죠.
수출덕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대중적 인기는 많이 얻지는 못했으나 매체적인 영향력으로 볼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당한 수작으로 평할수가 있겠습니다.
인지도가 좋지는 못해도 기타 많은 부분에서는 그 의미가 크니까요.
컴퓨터가 대중화 되기직전이었으니, 공감되지 못한것도 많았겠고, 이는 차라리 지금 이때에 나왔으면 좋을텐데... 시대를 잘못탄 특촬 이라 할수있겠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트론을 닮은 특촬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리메이크 되면 이런저런 부분에서 무리가 많겠지만, 지금의 세대에 맞추어서 리메이크 되면 좋을것 같은데.
일상물+괴수물+울트라액션+가상현실+슈퍼로봇 액션등을 분활시키되, 조합을 잘 시키면 어느세대나 어느팬이나. 남녀불문해서 끌어당길수가 있는매력적인 작품이 될수있을것이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시대에 리메이크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ETC.
정크기지 내부.
주인공 일행이 합세하여 컴퓨터를 조립해서 만들었죠.
당시 기준으로 보면 286 밖에 안될래나요?
일본내에서는 윈도우즈가 등장하기 전까지 자국내에서 만든 PC-9801 을 만들어 썼다고 하는데, 본작에서도 나온 기종이 이쪽 기종일지?
것도 아니면 윈도우즈 초창기 버전일까...
역시 부자집이라서 그럴까.
컴퓨터가 무려 세대.
마왕 칸테지파의 거주지이자, 바이러스 괴수를 디자인 하고 창작을 하는 타케시만의 세계.
저 컴퓨터들의 기종은 무엇일까... 이것도 혹시 PC-9801?
배경이 배경이고,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당시에 쓰던 컴퓨터기종등이 궁금해지는군요.
콘보이(옵 대장)과 용자왕 이외에도 이곳 스폰서의 대표상품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용자시리즈를 알고있는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그것.
전설의 용자 다간의 점보세이버.
색상이 다르기는 하지만 보디만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이것을 보고서 잇페이가 갓 제논을 구상하게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으니...
주인공 방에는 그림락과 다이노봇 일행들이 보이고 그외에 용자시리즈들도 보입니다.
엑스카이저로 추정되는 가면 비스므리한것도 발견했었는데, 몇화인지 잊어버려서 제대로 캡쳐못해버렸네요(...)
그리드맨 시그마.
그리드맨의 동생으로 스피드를 앞세우는 공격력이 특징.
그리드맨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지만, 잡지연재로만 진행되었다는군요.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지않은게 그 원인이었을까...
영상화 되지못한게 무지 아쉽습니다.
Access Flesh 대상은 전작의 칸테지파의 수하인 타케시.
이전의 죄를 뉘우치기 위해서.
동생을 위해 뛰어다니는 나오토를 보고 감동한 그리드맨은 자신도 동생이 있었으니 아무래도 더 공감대를 형성하여서 나오토를 Access Flesh 상대로 고른듯.
(거기가 컴퓨터에 대한 지식도 있었고 하니.)
잡지 연재 였다면 단행본은 출간 안돼었을까...
단행본이 존재한다면 구하고 픈데.
시그마의 어시스트 웨폰은 어떤것일지가 알고싶은데, 역시 영상화 되었어야 했어...OTL
요근래 개봉한 울트라맨 극장판.
울트라맨 제로 중. 울트라맨 제로의 동료중 하나.
'쟌보그.'
이전 츠부라야 히어로중 하나의 리메이크 라는데, 대부분이 그리드맨을 닮았다고 평하네요.
색상적인 배치를 보면 닮은것도 같지만은, 어째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별로 안닮았는데(...)
본 특촬의 배경은 사쿠라가오카.
실제 주소나 장소등은 확실히 모르지만, 일상 드라마에 가까웠던 그리드맨 이었던 만큼 대부분의 사건이나 해프닝은 사쿠라가오카 중심으로 전개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사쿠라가오카 하면 이네들이 살고있는 장소로도 유명한데!?!?(두둥~!)
한참 케이온 열풍때 악기나 각종 상품이나 과자 등등이 가격 먹이기가 유행했었고, 성지순례등도 줄을 이었을텐데... 왜 한참 인기였을때 같은 사쿠라가오카 배경으로 삼은 이네들은 전혀 언급이 없었을까...
그정도로 존재감이 없던것일까...'ㅅa
만일 정말로 그리드맨 리메이크 라도 되면 같이 크로스 오버 되면 배로 인지도는 뛰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덤으로 그리드맨은 2010년 기준으로 츠부라야의 마지막 거대 히어로 라고 지칭합니다.
츠부라야는 이것을 계기로 울트라 시리즈를 부활시켰고 요 근래에도 계속 만들고 있는데, 왜 그리드맨이 츠브라야의 마지막 거대 히어로 라고 불리우는 걸까요?
무언가 사연이 담겨있는건가...
북미 수출판 Superhuman Samurai Syber-Squad
도 언제쯤 구해봐야 할텐데, 더빙판도 몇몇 구할수 있기는 한데, 전편 찾기가 쉽지가 않군요.
파워레인져 처럼 많은 부분에서 설정이 변경되기도 하고 차이점이 있는데...
이것도, 시간 나는데로 찾아보고 알아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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